박훈 변호사 "윤석열 수사 밑그림 그리고 있어..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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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수사 기밀이 유출됐다며 검찰을 고발한 박훈 변호사가 이번엔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했다.
박 변호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스폰서였던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윤 총장에게 수차례 '별장 접대'를 했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한 한겨레21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윤 총장에 대한 수사 밑그림을 그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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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수사 기밀이 유출됐다며 검찰을 고발한 박훈 변호사가 이번엔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했다.
박 변호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스폰서였던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윤 총장에게 수차례 '별장 접대'를 했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한 한겨레21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윤 총장에 대한 수사 밑그림을 그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지난 2003년부터 윤 총장 장모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정대택씨를 만나 이야기를 듣고 2009년부터 윤 총장의 행적을 살펴봤다고 했다. 이어 박 변호사는 "조만간 밑그림의 가설을 언론에 흘릴 예정이다. 나는 이런 단서들이 나오는 사건을 잡을 때는 짜릿한 전율이 올라오곤 한다. 박훈발 윤석열 수사 사건 언론 흘리기를 기대하시라"고 말했다.
한겨레21은 이날 "윤 총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스폰서였던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별장에 들러 접대를 받았다는 윤 씨의 진술이 나왔으나 검찰이 추가 조사 없이 사건을 종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대검찰청은 "허위사실"이라며 "검찰총장은 윤씨와 면식조차 없다"고 반박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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