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귀환, 뮤지컬 '보디가드' 본격 공연준비 돌입

CBS노컷뉴스 배덕훈 기자 2019. 10. 1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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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보디가드'가 전 배우와 스태프가 모인 첫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7일 첫 상견례를 연 뮤지컬 '보디가드'는 창작진들의 인사말과 함께 대본 리딩을 진행하며 작품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전 세계를 강타했던 영화 '보디가드'의 추억과 함께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을 담아 모두에게 화려한 연말을 선사할 뮤지컬 '보디가드'는 오는 11월 28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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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상견례 현장서 배우 및 스태프들 각오 다져
뮤지컬 '보디가드' 상견례 현장 (사진=CJ ENM 제공)
오는 11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보디가드'가 전 배우와 스태프가 모인 첫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7일 첫 상견례를 연 뮤지컬 '보디가드'는 창작진들의 인사말과 함께 대본 리딩을 진행하며 작품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특히 이날 대본 리딩에서는 레이첼 역의 김선영, 손승연, 해나의 폭발적인 가창력의 넘버 시연도 이뤄지며 연습실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프랭크 파머' 역의 이동건, 강경준 역시 첫 뮤지컬 도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드는 열연을 펼쳤다.

뮤지컬 '보디가드'의 프로듀서를 맡은 CJ ENM 공연사업본부 예주열 본부장은 "'보디가드'의 새 시즌을 비 오는 날 시작하게 됐다"며 "대박의 기운이 느껴진다"는 유쾌한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한 고민이 많았다. 가사부터 캐릭터, 음악까지 3가지 포인트가 좀 더 한국 정서에 맞도록 보안 될 예정"이라면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창작진들 역시 남다른 각오를 전하며 다부진 소감을 밝혔다.

박소영 협력 연출은 긴장과 설렘의 마음을 전하며 "'보디가드'가 3년만에 올라왔다. 옆에서 최대한 서포트하며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지훈 협력음악감독은 "초연 때 무척 행복했던 작품이라 돌아올 '보디가드'를 오매불망 기다렸다"며 "연말에 좋은 추억을 함께하며 또다시 행복한 작품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무감독 제인 역시 "3년 전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다시 불러줘서 감사하고 너무 기대하고 있다"며 "한가족처럼 뭉치는 팀이 됐으면 한다. 지난 시즌보다 더 세게 밀어 부칠 것"이라고 단단한 각오를 표현했다.

전 세계를 강타했던 영화 '보디가드'의 추억과 함께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을 담아 모두에게 화려한 연말을 선사할 뮤지컬 '보디가드'는 오는 11월 28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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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배덕훈 기자] paladin703@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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