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靑, '윤석열 의혹 靑 검증' 검찰 해명에 "어떤 근거로 이야기 했는지 모르겠다"

황진영 2019. 10. 11.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와대는 11일 한겨레가 보도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별장 접대 의혹과 관련해 "총장 인사검증 과정에서도 이러한 근거없는 음해에 대해 민정수석실이 검증하고 사실무근으로 판단한 바 있다"는 대검 해명에 대해 "어떤 근거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대검 해명에 대한 사실 관계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하면서 "검증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여부, 어느 부분이 검증됐는지 여부, 어떤 것에 대해서도 저희가 이야기 드린 바도 없고 제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청와대는 11일 한겨레가 보도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별장 접대 의혹과 관련해 "총장 인사검증 과정에서도 이러한 근거없는 음해에 대해 민정수석실이 검증하고 사실무근으로 판단한 바 있다"는 대검 해명에 대해 "어떤 근거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대검 해명에 대한 사실 관계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하면서 "검증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여부, 어느 부분이 검증됐는지 여부, 어떤 것에 대해서도 저희가 이야기 드린 바도 없고 제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검찰에서는 공식 해명을 통해 윤 총장 관련 의혹을 청와대에서 검증했다고 밝혔는데 정착 청와대는 검증 여부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대검 말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모르겠다. 제가 전혀 알고 잇지 않기 때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검증에 대해서도 맞다 틀리다 무엇이 검증됐다고 말씀드린 바 없다"고 답했다.

대검 해명에 대한 사실 관계를 묻는 질문이 계속 이어졌지만 이 관계자는 "지금으로서는 더 드릴 말씀이 없다"는 대답을 반복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