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 피해 사재기에도.. 일본인들, 한국라면 불매?

김설아 기자 2019. 10. 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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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풍 '하기비스' 영향으로 식료품 사재기에 나선 일본인들이 편의점에서 한국라면만 불매하는 듯한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사진들은 '일본 태풍 피해로 먹을 게 없어도 일본인은 한국산 라면을 사지 않는다' 식의 설명이 붙은 채 온라인 상에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차라리 죽으면 죽었지 한국 라면은 먹기 싫다는 것이냐"고 지적하는가 하면 "일본인들의 한국 불매가 생활화됐다는 증거"라고 지적하는 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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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풍 사재기 한국라면/사진=온라인커뮤니티
일본 태풍 ‘하기비스’ 영향으로 식료품 사재기에 나선 일본인들이 편의점에서 한국라면만 불매하는 듯한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편의점 근황.jpg’ 등의 제목으로 태풍 19호 ‘하기비스’의 상륙을 앞두고 식료품 사재기에 나선 일본의 근황이 소개됐다. 문제는 편의점의 라면 등 즉석식품류가 모두 동이 난 상황에서도 진열칸 일부에 한국 라면 브랜드인 신라면, 감자면 등 일부 라면만 남아있는 사진들이다. 

해당 사진들은 ‘일본 태풍 피해로 먹을 게 없어도 일본인은 한국산 라면을 사지 않는다’ 식의 설명이 붙은 채 온라인 상에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게 공분했다. “차라리 죽으면 죽었지 한국 라면은 먹기 싫다는 것이냐”고 지적하는가 하면 “일본인들의 한국 불매가 생활화됐다는 증거”라고 지적하는 이도 있었다. “국내에서 시작된 일본 불매 운동을 더욱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라고 꼽는 네티즌들도 적지 않았다.

논란이 확산되자 한 일본인 트위터 이용자는 “매운 라면을 못먹는 일본인이 많다. 한국산이라서 사지 않는 것이 아니다. 오해하지 말라”고 해명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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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아 기자 sasa708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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