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검찰개혁 先처리, 신뢰 깨는 일..합의 못 뒤집어"

오현석 ohs@mbc.co.kr 2019. 10. 14. 1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패스트트랙에 올라 있는 검찰개혁 법안을 선거제 개혁 법안과 분리해 먼저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 "신뢰를 깨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상정에는 분명한 합의문이 있었다"며 "'선거제 개혁 선 처리, 그리고 사법개혁' 이것이 명백한 여야 4당의 합의"라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패스트트랙에 올라 있는 검찰개혁 법안을 선거제 개혁 법안과 분리해 먼저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 "신뢰를 깨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상정에는 분명한 합의문이 있었다"며 "'선거제 개혁 선 처리, 그리고 사법개혁' 이것이 명백한 여야 4당의 합의"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를 뒤집을 수는 없다"면서 "선거제 개혁, 사법개혁, 예산안이 패키지로 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문희상 의장이 국제의원연맹 총회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대로 다시 정치협상회의를 열기로 했다"면서 "평화당은 박주현 의원이 실무 회의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오현석 기자 (ohs@mbc.co.kr)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