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자, '1만7천명 서명' 탄원서 大法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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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자들이 15일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
지지자들은 1만7천여 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통해 "일련의 공판과정을 본 우리 지지자 입장에서는 이재명은 무죄라고 하고 싶다. 그렇지만 사법부를 존중해 달라는 이 지사의 당부가 있었기에 우리는 이 지사의 직무가 계속될 수 있도록 사법부에 간곡히 탄원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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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들은 1만7천여 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통해 "일련의 공판과정을 본 우리 지지자 입장에서는 이재명은 무죄라고 하고 싶다. 그렇지만 사법부를 존중해 달라는 이 지사의 당부가 있었기에 우리는 이 지사의 직무가 계속될 수 있도록 사법부에 간곡히 탄원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350만 명 경기도민의 선택을 존중해 주길 탄원한다. 전국에서 서명 운동에 동참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가볍게 듣지 않아 주길 바란다. 현명하고 정당한 판결을 탄원한다"고 전했다.
지지자 모임 관계자는 "지난 5주간의 서명운동을 1차로 마감한다. 11월 중순까지 10만 명을 목표로 계속해서 서명운동을 진행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 지지자는 이날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지지자들은 선고 당일 당황스러움과 분노의 감정을 누르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이 지사에 대한 항소심 판결의 부당함을 알림과 동시에 직무는 계속되야 한다는 서명운동을 전국적으로 시작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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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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