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퇴, 금태섭에게 불똥.."탈당하라" "한국당으로" 항의 댓글 줄이어
채혜선 2019. 10. 15. 18:28
또 “아직도 만들어지지 않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무슨 권한남용을 하냐”, “내부 총질하지 마라” 등과 같은 댓글도 달렸다. 금태섭은 이날 법무부 국감에서 공수처의 권한남용을 우려하기도 했다.
반면 “일부 극성 지지자들의 악플에 신경 쓰지 말라”며 금 의원을 옹호하는 댓글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금 의원이 이런 상황에 참 힘들 것 같다. 더욱 힘내 달라”고 썼다.
이날 민주당 홈페이지 권리당원 자유게시판에는 조 전 장관에게 쓴소리했던 금태섭·김해영·박용진 의원을 포함해 당 지도부 사퇴를 요구하는 게시글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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