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가 저격한 한동훈 누구? '윤석열 사단' 분류되는 '대검·중앙지검통'

안경달 기자 2019. 10. 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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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의 이른바 '검사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한동훈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사법연수원 27기)을 지목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편 이철희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법무부 예규인 '집중관리대상 검사 선정 및 관리 지침'에 대해 "대놓고 블랙리스트를 만든 것이다"라며 한동훈 부장이 당시 실무자로 참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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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 /사진=뉴스1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의 이른바 '검사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한동훈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사법연수원 27기)을 지목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1973년생인 한동훈 부장은 지난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을 수료하면서 법조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시작으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정책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제3차장검사를 거쳐 지난 7월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박근혜 정권 시절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실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한동훈 부장은 법조계 등에서 이른바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는 등 윤 검찰총장 계열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철희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법무부 예규인 '집중관리대상 검사 선정 및 관리 지침'에 대해 "대놓고 블랙리스트를 만든 것이다"라며 한동훈 부장이 당시 실무자로 참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이 지침은 지난 2012년 6월 제정돼 올해 2월에야 폐지된 것으로, ▲비위 발생 '가능성' ▲상관의 직무상 명령 거부 ▲근무 태도 불성실 ▲근무 분위기 저해 ▲기타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등 기준에 자의적 판단이 개입될 소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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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달 기자 gunners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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