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與, 한국당과 침대축구할 시간없어..여야4당 공조 중요"

2019. 10. 17.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7일 "자유한국당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개혁 법안을 만드는 자리에 앉아 있을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한국당이) 국민의 강력한 검찰개혁 요구를 끝내 외면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7일 "자유한국당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개혁 법안을 만드는 자리에 앉아 있을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한국당이) 국민의 강력한 검찰개혁 요구를 끝내 외면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더이상 한국당과의 침대축구에 허비할 시간이 없다"며 "개혁을 완수할 '파이널 타임'이다. 이 시간을 결코 반개혁의 시간이 되도록 해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을 포함한) 여야 4당이 합의해야 검찰개혁·정치개혁 법안을 가결할 수 있다"며 "4당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심 대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과 관련,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국방부·통일부 등이 참여하는 국무총리실 산하 범부처방역대책본부의 구성, 남북공동방역을 위한 실무협의 진행 등을 정부에 제안했다.

이어 "이른 시일 내에 살처분과 수매에 따른 양돈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칭 'ASF 피해농가 특별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는 심상정 대표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운데)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10.17 kjhpress@yna.co.kr

hrseo@yna.co.kr

☞ KBS 사장, 조국·유시민 논란에 입 열었다
☞ 월드컵축구 대표팀 평양 원정 녹화분도 못 보는 이유
☞ 최성해 동양대 총장 결국 학교법인 이사직 사임
☞ 갤럭시폰 지문인식 뚫렸다…젤 케이스로 잠금해제
☞ 평양 원정 손흥민 "거칠었던 경기…욕설도 오가고"
☞ "반달눈 미소 기억할게요"…꽃다운 25살, 세상과 작별한 설리
☞ 경찰, 사법공조 요청…윤지오 국내 송환 이뤄질까
☞ '맞선·마중·집 안'…일상 파고든 이춘재의 잔혹 행각
☞ "새 아파트 욕실에 버섯이 자라다니"…입주자 황당
☞  '몸짱소방관' 달력 나왔어요…가격은 '119백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