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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걸이만 봐도 노인 건강체크 '끝'..낙상·치매 분석 기여

2019. 10. 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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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과학기술원(GIST)이 광주 보훈병원과 걸음걸이로 노인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인공지능 연구를 함께 추진한다.

GIST는 17일 보훈병원에서 보행 측정 분석 시스템 운영 기념식과 시연회를 열었다.

GIST는 자체 개발한 걸음걸이 분석 시스템을 고령 친화 산업 지원센터와 보훈병원에 설치했다.

설치 구간을 통과하는 보행자의 25개 관절 위치 데이터를 측정해 보폭, 전후·좌우 균형, 속도 등을 분석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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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기원·보훈병원, 보행 측정 분석 시스템 운영 개시
공동연구 기념식 [광주 과학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과학기술원(GIST)이 광주 보훈병원과 걸음걸이로 노인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인공지능 연구를 함께 추진한다.

GIST는 17일 보훈병원에서 보행 측정 분석 시스템 운영 기념식과 시연회를 열었다.

GIST는 자체 개발한 걸음걸이 분석 시스템을 고령 친화 산업 지원센터와 보훈병원에 설치했다.

설치 구간을 통과하는 보행자의 25개 관절 위치 데이터를 측정해 보폭, 전후·좌우 균형, 속도 등을 분석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내년 말까지 수행하는 연구를 통해 현장 데이터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해 걸음걸이에 따른 노인성 질환의 예측과 대응 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령자 낙상, 치매 위험도 분석과 개인별 재활 시스템 구축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GIST는 예상했다.

고령 친화 산업 지원센터는 광주시와 산업부 지원을 받아 GIST가 2012년 준공했다.

2013년 5월 정식 개관해 지난해까지 GIST가 단독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전남대병원, 친고령 사회적협동조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운영한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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