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회의원 자녀입시 전수조사' 특별법 발의

장혁진 2019. 10. 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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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현직 국회의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대학 입학 전형 과정을 전수 조사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국회의원 자녀의 대학입학 전형 과정 조사에 관한 특별법'을 오늘(21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안은 국회의장 소속으로 국회의원 자녀 대학입학전형과정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회는 상임위원 4명을 포함해 총 13명으로 구성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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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현직 국회의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대학 입학 전형 과정을 전수 조사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국회의원 자녀의 대학입학 전형 과정 조사에 관한 특별법'을 오늘(21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안은 국회의장 소속으로 국회의원 자녀 대학입학전형과정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회는 상임위원 4명을 포함해 총 13명으로 구성하도록 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2016년 5월 30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국회의원 자녀 가운데, 2008년부터 대학에 입학한 자녀입니다.

박 의원은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국민 앞에 이런 법을 민주당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당론 채택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에서 조사 대상에 고위공직자까지 포함하는 것을 제안한 만큼, 조사 대상과 범위 등에 대해 다 열어놓고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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