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유시민 '알릴레오'에 사과 요구.."김경록 인터뷰 제안 없었다" (공식)

조현주 2019. 10. 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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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측이 '알릴레오' 측에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유시민 이사장의 '알릴레오' 측은 이 건과 관련해 방송 전에 저희 쪽 누구에게든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면서 "김경록 씨가 JTBC 어느 기자에게 인터뷰 요청을 했는가도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한 번이라도 확인하려 했다면 아마도 이런 논쟁은 필요 없었으리라고 믿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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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측이 '알릴레오' 측에 사과를 요구했다.

21일 JTBC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알릴레오' 측의 주장에 반박했다. 먼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지난 18일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주장한 내용에 대해 JTBC 보도국의 입장을 밝힌다"라고 말문을 뗐다.

이어 "해당 방송에서 유 이사장은 정경심 교수의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김경록 씨가 JTBC 인터뷰를 추진했으나 거부당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면서 "구체적으로는 'KBS와의 인터뷰 후 실망하고 배신감을 느껴서 JTBC를 접촉했어요' 'JTBC를 (인터뷰) 해보려고 접촉했다가 안 됐대요' '(김경록 씨가 인터뷰를) 시도를 했는데 안 됐다고 그러더라고요. 안 했다가 아니고' 등의 내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JTBC는 '알릴레오' 방송 이후 보도국 기자 전원을 상대로 확인했다. 결론적으로 그 누구도 김경록 씨로부터 인터뷰 제안을 받은 바 없다"면서 "오히려 JTBC는 사건이 불거진 8월 말부터 최근까지 김경록 씨에게 수십 차례 전화와 문자 등으로 인터뷰와 취재요청을 했지만 김경록 씨가 모두 거절했다. 오간 문자 등 관련 근거는 모두 확보하고 있다. 18일 '알릴레오' 방송 후 김경록 씨에게도 직접 입장을 물었지만 아직 답변이 오지 않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유시민 이사장의 '알릴레오' 측은 이 건과 관련해 방송 전에 저희 쪽 누구에게든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면서 "김경록 씨가 JTBC 어느 기자에게 인터뷰 요청을 했는가도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한 번이라도 확인하려 했다면 아마도 이런 논쟁은 필요 없었으리라고 믿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JTBC는 김경록 씨와 유시민 이사장 측이 근거 없는 주장을 편 데 대해 사과와 정정을 요구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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