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신환 의원, 검찰 출석..패스트트랙 수사 참고인 조사

이윤희 입력 2019.10.22. 14:11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2일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불거진 대규모 고소·고발 사건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

바른미래당과 검찰 등에 따르면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오 원내대표를 상대로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사·보임 절차 관련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고발 사건 등에 대해 진술을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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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인 신분으로 서울남부지검 출석
'패트' 과정서 사개특위 위원직 사임
같은 당 채이배·김관영도 검찰 조사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이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2019 국정감사에서 질의 하고 있다. 2019.10.17.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이윤희 기자 =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2일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불거진 대규모 고소·고발 사건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

바른미래당과 검찰 등에 따르면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2020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지켜본 뒤 비서도 대동하지 않고 홀로 검찰에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오 원내대표를 상대로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사·보임 절차 관련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고발 사건 등에 대해 진술을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 오 원내대표는 지난 4월 사개특위 위원으로 활동했으나 패스트트랙 지정 관련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당 지도부에 의해 사임됐다.

바른미래당 의원들의 검찰 출석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말 채이배 의원과 김관영 의원을 각각 피해자 신분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검찰에 따르면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와 관련해 수사 대상이 된 현직 국회의원은 모두 110명이다. 자유한국당이 이 가운데 60명으로 가장 많고 더불어민주당이 39명, 바른미래당이 7명, 정의당이 3명, 무소속이 1명(문희상 국회의장)이다.

이 가운데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소환 요구에 불출석 방침을 이어가고 있다.

국회의원 신분이 아닌 황교안 대표가 지난 1일 자진 출석한 것이 유일하다. 다만 황 대표는 당시 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당에 당부한다. 수사기관에 출석하지 마시라. 여러분들은 당 대표의 뜻에 따랐을 뿐"이라고 밝혔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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