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행안부 안녕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홍정명 2019. 10. 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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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안녕(안전, 안심, 안부)한 경남만들기'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자원봉사 '안녕 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도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에 우수사례를 제출했고, 행정안전부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시·도 부문 '대상' 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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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한 경남 만들기' 사업으로 시·도 부문 선정
시·군·구 부문 창원시 최우수, 진주·김해시 우수
【창원=뉴시스】경상남도청 본관 전경.(사진=뉴시스 자료사진)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안녕(안전, 안심, 안부)한 경남만들기’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자원봉사 ‘안녕 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도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안녕 캠페인 사업’은 민-관, 민-민 협업 기반의 자원봉사를 토대로, 지역 내 다양한 주민 참여를 포괄하는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성해 사회문제 해결을 지원한다는 목적으로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캠페인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에 우수사례를 제출했고, 행정안전부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시·도 부문 '대상' 기관에 선정됐다.

경남도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안녕(안전, 안심, 안부)한 경남 만들기'를 주제로, 소외 노인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이동보조기구인 ‘사랑의 구르미카’를 150대 제작·보급하고, 폐자원수집 노인의 안전 확보를 위한 ‘사랑의 리어카’ 48대를 제작·배부했다.

또 미세먼지로부터 아동 등을 보호하기 위해 DIY 공기청정기인 ‘에코큐브’ 150대 제작·보급,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옐로카펫’(3개교)과 ‘노란발자국’(12개교) 설치 및 교통안전 캠페인 등 자원봉사 안녕캠페인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정안전부 경진대회 시·군·구 부문에서는 창원시가 최우수, 진주시와 김해시가 각각 우수로 선정됐다.

우수사례로 채택된 사업은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대상 5000만원)가 주어진다.

행정안전부는 우수사례집을 발간하고, 2020년 안녕 캠페인 추진계획 설명회를 통해 사업 홍보와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자원봉사 활동을 중심으로 도내 사회적 약자들의 보행 안전, 복지 향상 등 경남도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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