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사, 보잉 B737NG 계열 항공기 9대 운항 중단

송선옥 기자 2019. 10. 2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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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가 보유한 미국 보잉사의 항공기 동체 일부에서 균열이 발생해 운항이 중단됐다.

24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국적 항공사가 보유한 B737NG 계열 항공기 42대를 긴급점검한 결과 대한항공 5대, 진에어 3대, 제주항공 1대 등 총 9대에서 균열이 발견돼 운항을 중단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이달초 B737NG 계열 항공기 동체의 중간부근(착륙장치실)의 구조부 연결 부위에서 균열이 발생했다며 미국내 항공기 1900여대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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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AA 긴급점검 결과 균열 발생.. 국내서 42대 우선 점검

국내 항공사가 보유한 미국 보잉사의 항공기 동체 일부에서 균열이 발생해 운항이 중단됐다.

24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국적 항공사가 보유한 B737NG 계열 항공기 42대를 긴급점검한 결과 대한항공 5대, 진에어 3대, 제주항공 1대 등 총 9대에서 균열이 발견돼 운항을 중단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이달초 B737NG 계열 항공기 동체의 중간부근(착륙장치실)의 구조부 연결 부위에서 균열이 발생했다며 미국내 항공기 1900여대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국토부도 국내에서 운항중인 같은 기종 150여대 중 누적 비행횟수 3만회 이상인 42대를 우선 점검한 결과 9대에서 문제가 발견된 것이다.

업계에서는 항공기 정비에 2~3주간의 시간이 소요돼 운항 중단에 따른 손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점검대상이 아닌 B737NG 계열 항공기에 대해서도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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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옥 기자 oop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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