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오늘 중대 발표"..한국시간 밤 10시

2019. 10. 27. 12: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중대 발표'를 한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호건 기들리 백악관 부대변인은 26일 밤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 오전 9시(동부시간 기준, 한국시간 오후 10시) 중대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기들리 부대변인은 더이상 추가 설명을 하지 않아, 트럼프 대통령의 중대 발표가 어떤 분야에 관한 것인지는 불투명하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들리 부대변인, 발표 내용은 함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중대 발표'를 한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호건 기들리 백악관 부대변인은 26일 밤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 오전 9시(동부시간 기준, 한국시간 오후 10시) 중대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기들리 부대변인은 더이상 추가 설명을 하지 않아, 트럼프 대통령의 중대 발표가 어떤 분야에 관한 것인지는 불투명하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공지가 있기 1시간쯤 전 트위터 계정에 "아주 큰 일이 방금 일어났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도 더는 구체적인 언급을 내놓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은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의혹을 둘러싼 탄핵 조사와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 후폭풍으로 정치적 곤경에 처해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부자에 대한 수사 외압을 행사했다는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휘말려 미 하원의 탄핵 조사에 직면해 있다.

또 시리아 북동부에 주둔한 미군 철수를 명령해 이슬람국가(IS) 격퇴전에서 미국의 동맹군으로 싸운 쿠르드족에 대한 터키의 침공을 묵인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k0279@yna.co.kr

☞ '무술고수' 김성수 소령, 20년간 국내외 안팎으로…
☞ 인도 최고령 '요가 스승' 99세로 타계…사망일 예견
☞ '화난' 김정은, 허리에 손 올리고 현장 담당자들 질책
☞ "화성 8차사건 범인, 출소 후 10년간 지켜보니…"
☞ "목 부위에 악령" 안수기도 중 목 졸라 신도 사망
☞ 맛은 '사바사바' 안 한다…일본말 '사바'와 국민생선
☞ 김수미 "아들과 서효림 관련 악성댓글·오보 법적대응"
☞ 여성 흡연율 7.5%? 17.3%?…어느게 맞을까
☞ '인덕션' 디자인 놀림받던 아이폰11 프로 써보니
☞ 수돗물 맛 '블라인드 테스트'…시민들 의외의 반응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