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ESS 화재 3시간여만에 진화..7억원 피해(종합)

2019. 10. 2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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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4시 51분께 경남 김해시 한림면 장방리 한 태양광발전설비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불이 났다.

이번 화재로 ESS실 32.4㎡와 리튬 배터리 모듈 297개가 불타 소방서 추산 7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최근에는 이달 21일 경남 하동군 진교면 한 태양광발전설비 ESS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4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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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태양광발전설비 ESS에서 불 [경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7일 오후 4시 51분께 경남 김해시 한림면 장방리 한 태양광발전설비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불이 났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설비 관계자가 폐쇄회로(CC)TV로 화재를 목격하고 119로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인원 30명과 소방차 등 장비 10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6시 16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다만 배터리에 붙은 불이 꺼지는 데 시간이 걸려 오후 8시 7분께가 돼서야 화재는 완전히 진압됐다.

이번 화재로 ESS실 32.4㎡와 리튬 배터리 모듈 297개가 불타 소방서 추산 7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SS는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내보내는 장치다.

2017년 8월부터 최근까지 ESS에서 난 불만 20여건에 달해 지난 6월 정부가 안전대책까지 발표했으나 화재는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달 21일 경남 하동군 진교면 한 태양광발전설비 ESS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4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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