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서 3.4 지진.. 올해 한반도 지진 중 두 번째로 강력

황윤태 기자 2019. 10. 28.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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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7일 오후 3시37분쯤 경남 창녕군 남쪽 15㎞ 지역 11㎞ 깊이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올해 한반도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규모다.

가장 큰 지진은 지난 7월 21일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규모 3.9의 지진이다.

지난 1월 10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2.5 지진, 4월 19일 강원도 동해 해역의 규모 4.3 지진, 7월 21일 경북 상주의 규모 3.9 지진에서 진도 4의 진동이 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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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27일 오후 3시37분쯤 경남 창녕군 남쪽 15㎞ 지역 11㎞ 깊이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올해 한반도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규모다. 가장 큰 지진은 지난 7월 21일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규모 3.9의 지진이다. 27일 지진으로 지역별 체감 진동을 나타내는 ‘계기진도’가 경남에서 최대 4(Ⅳ)를 기록했다. 최대진도 4는 그릇이나 창문 등이 흔들리고 많은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는 정도다. 경북과 대구에서는 진도 3, 부산과 울산, 호남에서는 진도 2가 각각 감지됐다.

올해 한반도에서는 세 달에 1번씩 최대진도 4를 기록하는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1월 10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2.5 지진, 4월 19일 강원도 동해 해역의 규모 4.3 지진, 7월 21일 경북 상주의 규모 3.9 지진에서 진도 4의 진동이 감지됐다.

황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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