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개 구충제 암 환자에 불가"..거듭 권고

보건당국과 의료계가 암 환자들에게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을 사용하지 말라고 거듭 권고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암학회는 오늘(28일) "동물용 구충제는 동물에게만 허가된 약"이라며 복용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식약처는 지난달에도 펜벤다졸이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을 담은 영상이 암 환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자 복용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식약처는 또 펜벤다졸을 고용량으로 장기간 투여할 경우, 혈액이나 신경, 간의 심각한 손상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연합뉴스TV 네이버 채널 구독   ▶ 생방송 시청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