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민의 날 기념 '2019 진도아리랑 축제' 개막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19. 10. 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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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은 제44회 진도군민의 날 기념 '2019 진도아리랑 축제'가 진도읍 철마광장 일원에서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31일 열리는 군민의 날 전야제 군민노래자랑에는 인기 초대가수들이 참여하고 내달 1일에는 국악의 향연과 미스트롯 축하쇼, 2일 제2회 청소년 음악회가 연달아 개최돼 수많은 관광객이 보배 섬 진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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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정미애, 정다경, 김소유 등 미스트롯 4인방이 함께 출연
지난 2017년 진도군민의 날 기념식 사진 (사진제공=진도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진도군은 제44회 진도군민의 날 기념 ‘2019 진도아리랑 축제’가 진도읍 철마광장 일원에서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31일 열리는 군민의 날 전야제 군민노래자랑에는 인기 초대가수들이 참여하고 내달 1일에는 국악의 향연과 미스트롯 축하쇼, 2일 제2회 청소년 음악회가 연달아 개최돼 수많은 관광객이 보배 섬 진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내달 1일 군민의 날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철마광장에서 진도공설운동장까지 해군 3함대 군악대, 진도실고 취타대를 선두로 7개 읍·면 2000여 명 참여하는 이색적인 가장 행렬단이 진도 아리랑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진도 공설운동장에서 군민의 날 기념식 행사와 함께 화합행사,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특히 오후 7시에는 국악의 명인·명무·인간문화재 등이 총출동해 비나리와 판굿, 남도민요, 시나위와 살풀이, 판소리, 진도북춤 등 국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국악의 향연이 열린다.

또 오후 8시 30분에는 진도 철마광장에서 가수 송가인, 정미애, 정다경, 김소유 등 미스트롯 4인방이 함께 출연해 트롯의 참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군은 보배 섬 진도가 낳은 미스트롯 진 가수 송가인의 인기가 절정에 이르고 있어 전국에서 수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해 축제 기간 철마광장 일부 구간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진도군민의 날을 맞아 출향 향우·군민 여러분과 기쁨을 함께하며 기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우리 모두 진도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더욱 활기차고 역동적인 미래를 개척해 번영하는 진도를 만들자”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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