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사진관]일본 세계문화유산 슈리성 화재로 정전 등 전소
우상조 2019. 10. 31. 07:44
류쿠국(琉球國)의 상징인 슈리성에서는 지난 27일부터 '슈리성제'라 불리는 류큐국 시대를 재현하는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현지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밤 늦은 시간까지 행사 준비가 이루어져 성안에 사람들이 남아있었다고 한다.
500년전 건축된 슈리성은 1933년 국보로 지정됐다가 태평양 전쟁 중 소실됐다. 이후 92년 재건된 뒤 지난 200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도 함께 조사중에 있다.
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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