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주 외국인 200만명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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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주자 등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20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총인구의 4%로 지난해 처음 만 4세 이하 내국인(196만여명)을 앞질렀다.
이어 국내서 출생한 외국인 주민 자녀(22만6145명), 귀화자(17만6915명), 결혼이민자(16만6882명), 유학생(14만2757명) 등의 순이었다.
외국인 주민이 1만명 이상 또는 인구 대비 5% 이상 거주하는 시·군·구는 82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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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주자 등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20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총인구의 4%로 지난해 처음 만 4세 이하 내국인(196만여명)을 앞질렀다.
31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2018년 11월1일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외국인 주민 수는 205만4621명이다. 외국인 주민은 한국에 거주하는 장기체류 외국인과 귀화자, 외국인 주민 자녀를 말한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외국인 근로자와 외국 국적 동포가 각각 52만8063명, 29만6023명으로 전체 외국인 주민의 40%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어 국내서 출생한 외국인 주민 자녀(22만6145명), 귀화자(17만6915명), 결혼이민자(16만6882명), 유학생(14만2757명) 등의 순이었다.
시·도별로는 경기(32.7%)와 서울(21.7%) 등 수도권에 60.1%가 집중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중에서는 경남이 6.0%로 거주 외국인이 많았다. 시·군·구 중에서는 경기 안산시(8만9093명)와 수원시(6만3931명), 화성시(5만9278명), 서울 영등포구(5만6483명)가 많았다.
외국인 주민이 1만명 이상 또는 인구 대비 5% 이상 거주하는 시·군·구는 82곳이었다. 경기가 23곳, 서울이 17곳, 경북·경남 각 7곳, 충남 6곳 등이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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