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독도 인근서 환자이송 소방헬기 해상 추락..7명 탑승(종합)

2019. 11. 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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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 끝 '우리 땅' 독도 인근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태우고 육지로 향하던 소방헬기가 해상에 추락했다.

헬기에는 환자 등 민간인 2명, 소방대원 5명 등 총 7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31일 오후 11시 26분께 독도에서 이륙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 인근 200∼300m 지점에서 해상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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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헬기 현장 급파 수색작업..이 총리 "구조·수색 만전" 지시

(대구·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김현태 기자 = 동쪽 끝 '우리 땅' 독도 인근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태우고 육지로 향하던 소방헬기가 해상에 추락했다.

독도 인근 해상서 추락한 헬기 기종 [연합뉴스 자료사진]

헬기에는 환자 등 민간인 2명, 소방대원 5명 등 총 7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31일 오후 11시 26분께 독도에서 이륙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 인근 200∼300m 지점에서 해상으로 떨어졌다.

정확한 피해 상황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독도 남쪽 6해리 부근 어선 작업 중 손가락 절단환자 발생에 따른 헬기 이송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당국은 추정했다.

사고 직후 소식을 접한 관계 당국은 독도경비대에 협조 요청을 하고 해군 함정과 헬기 등을 현지로 급파해 수색에 나섰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경찰청장, 국방부 장관은 어선·상선·관공선 등 사고 주변 해역을 운항 중인 모든 선박을 동원해 생존자 구조 및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라"고 밝혔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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