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휴대폰 배터리 100%" 떠도..1시간 더 충전해야 하는 이유

정단비 인턴 2019. 11. 1.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 대리가 생활 속 꿀팁을 전합니다.

◇ '100% 충전됐다'? 더 충전할 수 있지만한국전기연구원에 따르면 휴대폰 액정 화면에 배터리 충전율이 100%라고 떠도, 계속 꽂아 두면 더 충전이 된다.

배터리 안에는 수많은 리튬이온이 있어 속까지 충전되었는지 휴대폰도 모른다고 한다.

한국전기연구원에 따르면 온도를 높이면 배터리 속 화학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내부 저항은 줄어 배터리를 더 빨리 충전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꿀팁백서]휴대폰 배터리 '더 빨리' 충전해서 '더 오래' 쓰는 노하우

[편집자주] 김 대리가 생활 속 꿀팁을 전합니다. 엄마, 아빠, 싱글족, 직장인 등 다양한 모습의 김 대리가 좌충우돌 일상 속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정보를 소개합니다. 의식주, 육아, 여행, 문화 등 생활 곳곳에서 만나는 깨알 정보에서부터 "나만 몰랐네" 싶은 알짜정보까지 매주 이곳에서 꿀 한 스푼 담아가세요.

퇴근 30분전 충전을 빨리 하지 않으면 나만 지하철에서 폰 못 쓸수 있다. /사진= 이미지투데이

# 가을이 되자 휴대폰 배터리가 더 빨리 닳는다고 느껴지는 김 대리. 퇴근이 30분만 남았는데 배터리가 20%만 남은 상황. 초조하다. 오늘따라 보조 배터리도 없다. 이러다 지하철에서 휴대폰이 꺼지면 어쩌지.

가을이 깊어지면서 추위도 시작됐다. 휴대폰 배터리는 추울 때 더 빨리 닳는다. 온도가 내려가면 배터리의 전반적인 화학반응이 둔해져 배터리 생명에 큰 영향을 끼치는 배터리 전압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배터리는 오래 사용할수록 성능이 안좋아지나 비싼 가격으로 교체도 쉽지 않다.

'빨리빨리' 민족인 한국인은 배터리 충전을 기다리기 어렵다. 더 빨리 충전하는 비법을 소개한다.

세상을 살다보면 100%라는 말은 애당초 믿을게 못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배터리 너마저!" /사진= 이미지 투데이


◇ '100% 충전됐다'? 더 충전할 수 있지만…

한국전기연구원에 따르면 휴대폰 액정 화면에 배터리 충전율이 100%라고 떠도, 계속 꽂아 두면 더 충전이 된다. 배터리 안에는 수많은 리튬이온이 있어 속까지 충전되었는지 휴대폰도 모른다고 한다.

한 번에 충전을 꽉 채우고 싶다면, 100% 충전 글씨가 떠도 1시간 이상 더 충전하면 된다. 특히 구매한 지 1년이 넘은 휴대폰이라면 더 오랜 충전시간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이는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킨단 지적도 많다. 지속적인 충전과 방전을 야기시켜 수명을 짧아지게 한다는 것. 이에 배터리를 오래 쓰려면, 충전이 완료될 경우 케이블을 분리하는 게 좋다.

◇ 적당히 따스한 배터리, 더 빨리 충전

온도가 높아지면 화학반응이 빨라진다는 사실을 문과생 김 대리는 몰랐다.

한국전기연구원에 따르면 온도를 높이면 배터리 속 화학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내부 저항은 줄어 배터리를 더 빨리 충전할 수 있다.

그렇다고 온도를 무작정 올리는 건 위험하다. 60도 이상 올라가면 배터리 자체에 손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적당히 따스한 온도를 유지하는 게 좋다.

급한 연락 안온다. 폰을 충전할 동안만 이라도 전원을 꺼놓자. 충전도 빨리되고 스마트폰 중독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다. /사진= 이미지투데이

◇ 충전시킬동안이라도 잠시 전원을 끄고 휴()대폰

휴대전화를 충전할 때 전원을 꺼놓고 충전하면 충전속도를 최대로 끌어 올릴 수 있다. 전원을 끄는 효과보단 적지만 비행기 모드로 바꿔놓고 충전해도 더 빨리 충전된다. 스마트 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액정 화면이나 자동으로 실행되고 있는 앱이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기 때문이다.

종합해보면 낮은 온도의 (주의:고열은 절대 안 된다) 전기 장판 위에서 전원을 꺼놓고 100% 충전되어도 1시간 이상 더 충전하는 것이 배터리 부자의 비법!

[관련기사]☞"김건모 신부가 아까워"…결혼소식에 꼭 따라오는 '오지랖'[단독]'강남·마용성' 골라 산 외국인, 5년간 서울집 1만채 매수인민복 닮은 캐나다 담뱃갑… 왜 모두 똑같이 생겼나'처음학교로' 개통, 일반모집은 19일부터…우선모집 대상은?日오키나와 '슈리성' 전소… 잿더미 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정단비 인턴 beforesunris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