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檢에 '조국 조용히 수사하라' 전달했던 것, 적절했다"

2019. 11. 1. 1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던 지난 9월 본인이 검찰에 '조용히 수사하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던 것에 대해 "적절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강 수석은 지난 9월 26일 한 강연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진행 중이니 검찰에 수사를 해도 조용히 하라고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경 만지는 강기정 정무수석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1일 오전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의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경청하며 안경을 만지고 있다.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홍규빈 기자 =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던 지난 9월 본인이 검찰에 '조용히 수사하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던 것에 대해 "적절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 수석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의 관련한 질의에 "적절성은 국민이 판단하는 것이고, 그게 사실"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의원이 "많은 국민은 그 발언을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재차 묻자 강 수석은 "제가 했던 어떤 발언을 얘기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강 수석은 지난 9월 26일 한 강연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진행 중이니 검찰에 수사를 해도 조용히 하라고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dk@yna.co.kr

☞ 독도 추락 헬기 기종, 2016년 유럽서 대형사고 냈었다
☞ 의회서 매춘부와 문자하다 '딱 걸린 우크라 의원님'
☞ "30살 넘은 여자들 싱싱한 줄 알지만…" 막말 교수
☞ '기린 허수아비'가 코끼리 떼 쫓는다…효과 '톡톡'
☞ 자동차 충돌했는데…옆에 있던 2층 건물이 '와르르'
☞ 빵 훔친 '청년 장발장'에 손 내민 포스코…정직원 채용
☞ 시진핑 사전엔 후계자는 없다? 中 공산당 4중전회
☞ '풍문으로 들었소' 원곡 부른 가수 함중아 별세
☞ 핼러윈 사탕 얻으려던 7세 소녀, 총격으로 중태
☞ 몽골 헌법재판소장, 기내서 대한항공 여승무원 성추행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