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정보위원장 "12월 북미정상회담 사실아냐..와전된 것"(상보)

이호승 기자 2019. 11. 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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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은 4일 "북미정상회담을 12월로 잡아놓았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와전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가정보원에 대한 정보위의 국정감사 중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히고 "국정원은 늦어도 12월 초까지는 (북미의) 실무협상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보고했다"며 "국정원은 북한이 제시한, '올해 중 북미정상회담' 목표 때문에 북미 정상회담 전인 12월까지는 (실무협상을) 합리적으로 추측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보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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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바른미래당)이 4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가정보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국감에서 여야는 잇단 미사일 발사 등 최근 북한의 동향 및 향후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 및 북미 정상회담 전망 등을 물을 전망이다. 2019.11.4/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은 4일 "북미정상회담을 12월로 잡아놓았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와전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가정보원에 대한 정보위의 국정감사 중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히고 "국정원은 늦어도 12월 초까지는 (북미의) 실무협상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보고했다"며 "국정원은 북한이 제시한, '올해 중 북미정상회담' 목표 때문에 북미 정상회담 전인 12월까지는 (실무협상을) 합리적으로 추측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보고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12월 실무협상 가능성은 (북한의 북미 정상회담 목표에 따른) 국정원의 합리적인 추측"이라며 "(정상회담을) 12월로 잡아놨다는 (여야 정보위 간사의) 말은 와전된 것이라고 국정원장이 선을 그었다"고 밝혔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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