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대형 유전 확인.."세계 6위 원유 매장국 돼"

입력 2019. 11. 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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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정부는 4일(현지시간) 원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된 혼합 유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UAE 최고석유위원회(SPC)는 이 유전의 매장량은 원유 70억 배럴, 천연가스가 1조6천억㎥라고 발표했다.

SPC는 "이번 유전 확인으로 UAE의 원유 매장량이 1천50억 배럴로 늘어났다"라며 "이는 현재 원유 매장량 6위인 쿠웨이트를 앞지르는 양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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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 지역의 유전 [AP=연합뉴스]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아랍에미리트(UAE) 정부는 4일(현지시간) 원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된 혼합 유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UAE 최고석유위원회(SPC)는 이 유전의 매장량은 원유 70억 배럴, 천연가스가 1조6천억㎥라고 발표했다.

SPC는 "이번 유전 확인으로 UAE의 원유 매장량이 1천50억 배럴로 늘어났다"라며 "이는 현재 원유 매장량 6위인 쿠웨이트를 앞지르는 양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천연가스 매장량도 7조7천억㎥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 매장량 역시 세계 6위권이다. UAE의 원유, 천연가스 매장량은 세계 7위였다.

UAE의 현재 하루 평균 산유량이 300만 배럴, 천연가스 생산량이 3억㎥인 점을 고려하면 산술적으로 앞으로 각각 96년, 70년간 생산할 수 있는 매장량이다.

UAE 국영석유사 ADNOC은 산유 시설 현대화와 확충으로 2020년에 일일 원유 생산량을 400만 배럴까지 늘리고, 2030년까지 500만 배럴로 증산할 계획이다.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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