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세월호 특별수사, 반복해서 조사해도 떳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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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6일 검찰의 세월호특별수사단 구성과 관련해 "떳떳하다"면서 문제 될 게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세월호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여러 차례 논란이 되고 문제 제기됐고. 여러 차례 검증이 된 것"이라며 "한국당에 소속된 사람으로서 지금까지 떳떳하지 못한 일들을 하지 않았다"고 단호한 태도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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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6일 검찰의 세월호특별수사단 구성과 관련해 "떳떳하다"면서 문제 될 게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세월호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여러 차례 논란이 되고 문제 제기됐고. 여러 차례 검증이 된 것"이라며 "한국당에 소속된 사람으로서 지금까지 떳떳하지 못한 일들을 하지 않았다"고 단호한 태도를 취했다. 황 대표는 이어 "물론 부족함이 있기 때문에 국민의 기대에 못미친 부분이 있으나 반복해서 조사한다 하더라도 문제가 될 것은 전혀 없다"며 "자꾸 과거로 되돌아갈 것이 아니라 이제는 미래로 가는 대한민국이 돼야 한다. 정말 이미 다 끝난 이야기를 반복하고 반복하는 행태를 고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불쾌한 기색을 내비쳤다. 황 대표는 세월호 참사가 있던 2014년 당시 법무부 장관으로서 수사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한 적이 있다는 의혹을 받았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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