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이 "우병우 인맥" 지목했던 검사, 세월호 수사단장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병우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인맥으로 알려진 검사가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단장으로 임명됐다.
6일 검찰은 대검찰청 산하에 임관혁 수원지검 안산지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을 출범시켰다.
당시 조 전 장관은 "대검 중수부를 대신하는 서울지검 특수부 핵심이 우병우 민정수석 인맥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정치 검찰'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임 단장은 1997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해 춘천지검 속초지청, 부산지검, 대전지검, 수원지검 등을 거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우병우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인맥으로 알려진 검사가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단장으로 임명됐다.
임 단장은 1997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해 춘천지검 속초지청, 부산지검, 대전지검, 수원지검 등을 거쳤다. 2009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부부장, 대전지검 공주지청장,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장, 인천지검 외사부장을 지냈다.
특히 2014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을 지낸 뒤 2015년에는 특수1부장을 지내 특수수사에 밝은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장은 일반적으로 한 차례 이상 맡기 힘든 자리로 알려져 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 싼 상한제아파트가 온다..'로또 청약' 광풍 부나
- 공지영 "정경심 교수님 닷새만 더 버텨주세요"
- "자본시장 발전 힘썼는데"..권용원 금투협회장 부고에 여의도 '충격'
- [직격인터뷰]'이혼 고백' 지주연 "서정희 포옹에 위로"
- 이재은에게 '19禁 노랑머리'란?.."애증의 작품"
- 분양가 반값 동네 어디?..상한제 적용지역 오늘 발표
- '사업하기 힘든 韓'..기업도 자영업자도 위기
- 한국당 쇄신 요구..洪 "완장부대 쳐내는지 보자"
- 마동석·졸리 '이터널스' 촬영장 폭탄 발견 '대피 소동'
- 학종 도입했더니..주요대학 신입생 65% '금수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