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활동하던 보이스피싱 총책 송환..영장 신청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리핀에 콜센터를 차려놓고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저질러 온 50대 총책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A씨를 필리핀 현지에서 붙잡아 국내로 송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09년 10월 출국해 필리핀 앙할레스 지역에 콜센터 사무실을 차려놓고 국내 인출책들에게 대포통장 모집, 피해금 인출·송금 등을 지시하는 등 거액의 전화금융사기를 저질러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A씨를 필리핀 현지에서 붙잡아 국내로 송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09년 10월 출국해 필리핀 앙할레스 지역에 콜센터 사무실을 차려놓고 국내 인출책들에게 대포통장 모집, 피해금 인출·송금 등을 지시하는 등 거액의 전화금융사기를 저질러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인터폴 적색 수배가 내려진 A씨는 지난해 5월 현지에서 검거돼 필리핀 외국인 수용소에 머물러 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수용소에 있는 동안에도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이용해 국내 조직원들과 수시로 연락하며 범행을 이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과수, '성북동 네 모녀'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1차 소견
- 황교안 피상적 통합론, 국면 돌파 가능할까
- "보이콧하면 보조금 삭감"..與 '국회개혁' 숨은 전략은
- 엿새만에 수습한 실종자 시신 1구 '응급환자'로 확인
- 황교안 통합론에 우리공화 반발..친박계는 신중론
- 잇단 경찰 성비위에 빛바랜 민갑룡 청장 '1호' 다짐
- '안심화장실'에서 발생한 피해.."'몰카 안전지대' 없다"
- S&P, 韓신용등급 'AA' 유지..北리스크는 '제약요인'
- 자영업자 현실 "풀잎에 매달려 있는 이슬"
- [노컷브이] "한국당은 국민 절박함 담을 그릇 못 돼".. 유민봉 불출마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