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 절벽 아래로 추락한 승용차 운전자 10시간 만에 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십미터 급경사면에서 추락한 승용차 운전자가 사고 10시간만에 구조됐다.
8일 오전 7시께 충북 옥천군 안내면 정방재 정상 부근, 보은에서 옥천으로 가던 A(33) 씨의 포르테 승용차가 절벽에 가까운 40~50m 높이의 급경사면에서 떨어졌다.
A 씨는 "커브길에서 마주 오던 버스를 피하려다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수십미터 급경사면에서 추락한 승용차 운전자가 사고 10시간만에 구조됐다.
8일 오전 7시께 충북 옥천군 안내면 정방재 정상 부근, 보은에서 옥천으로 가던 A(33) 씨의 포르테 승용차가 절벽에 가까운 40~50m 높이의 급경사면에서 떨어졌다.
하지만 지나던 차량과 사람들이 없어 차량을 발견하지 못하다가 사고 발생 10시간 만인 이날 오후 5시께 이곳을 지나던 B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차량이 굴러 떨어지지 않고 경사면을 미끄러지듯 추락한 덕분으로 추정된다.
A 씨는 “커브길에서 마주 오던 버스를 피하려다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k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아이돌 비주얼
- 박수홍 "가정사 탓 23㎏ 빠져 뼈만 남아"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
- 4시간만 100억…이다해 "中 라방, 나와 추자현만 가능"
- "하이브에 잠재적 폭탄"…1년 전 민희진 관련 예언 재조명
- '틴탑' 캡, 유명 아이돌 저격 "인사 안했다고 쌍욕"
- 김옥빈 "역대급 몸무게 60㎏ 찍었다…살쪄서 맞는 바지 1개"
- 함소원, 베트남서 중국行 "♥진화와 부부싸움, 딸이 말렸다"
- 유영재 "더러운 성추행 프레임"…해명 영상 삭제 왜?
- 김동완·서윤아, 결혼 성큼…"각방 쓰고 싶다 하는데 생각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