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총선 노관규·서갑원 오차범위 내 박빙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19. 11. 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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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5일 총선과 관련해 전남 순천 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노관규 전 순천시장과 서갑원 지역위원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언론인 ㈜순천투데이(전남리서치연구소)가 '월간전남' 의뢰로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순천시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주당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4.4%)에서 노관규 전 시장은 28.1%, 서갑원 지역위원장은 24.5%로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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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28.1% 서갑원 24.5% 장만채 18.3%
김광진 지지층은 서갑원·무당층으로 분산
민주당 후보 초강세 속 이정현·김선동 추격
21대 총선 순천시 더민주당 당내 후보 적합도 그래프.(사진=월간전남 제공)
2020년 4월 15일 총선과 관련해 전남 순천 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노관규 전 순천시장과 서갑원 지역위원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언론인 ㈜순천투데이(전남리서치연구소)가 '월간전남' 의뢰로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순천시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주당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4.4%)에서 노관규 전 시장은 28.1%, 서갑원 지역위원장은 24.5%로 각각 나타났다.

뒤이어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이 18.3%, 김영득 팔마청백리문화재단 이사장이 6.5%를 기록했고 지지후보 없음 11.5%, 기타후보 6.6%, 잘모름 4.2%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8월 같은 기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순천투데이 자체조사, 지난 8월 3일,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김광진 전 의원이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발탁되면서 후보군에서 빠졌다.

이에 따라 친문 성향의 김 전 의원을 지지하던 표심이 서갑원 지역위원장과 무당층으로 분산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순천시 정당 지지도 그래프.(사진=월간전남 제공)
정당지지도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70.6%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정의당 8.4%, 자유한국당 4.8%, 바른미래당 2.7%, 민주평화당 1.0%, 지지정당 없음 7.5%, 기타정당 2.9%, 잘모름 2.1%로 각각 조사됐다.

특정인을 지정하지 않은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이정현, 민중당 김선동, 민주평화당 기도서 4자대결에선, 민주당 후보가 49.7%, 이정현 14.4%, 김선동 13.8%, 기도서 6.3%로 나타났다. 이어 지지후보 없음 8.4%, 기타후보 4.4%, 잘모름 3.0%다.

이번 조사는 '월간전남'이 창간특집으로 (주)순천투데이(전남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하여, 10월24일 13시부터 19시, 10월25일 12시부터 19시까지(조사일시). 순천시 일원을 조사지역으로 만 19세 이상(500샘플/무선61%.유선39%) 성인남녀를 대상(2019년9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 및 보정방법은 95%신뢰수준(±4.4%),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셀가중), 응답률 4.0%(무선3.8%.유선4.1%). 유무선 자동응답전화조사(통신사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유선전화 RDD) 방식으로 조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1대 총선 순천시 후보 지지도.(사진=월간전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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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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