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교도 "에어서울, 일본 지점 절반 연내 폐쇄"

전동혁 dhj@mbc.co.kr 2019. 11. 1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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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불매 운동의 영향으로 한국 저비용항공사 에어서울이 일본에서 운영하던 지점의 절반을 올해 안에 철수하기로 했다고 일본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한일 관계의 악화에 따른 이용자 감소로 에어서울이 이들 6개 도시와 서울 간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고 있다"며 "특히 에어서울 항공편이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유일한 정기편인 도야마와 우베의 경우 지역 관광산업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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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불매 운동의 영향으로 한국 저비용항공사 에어서울이 일본에서 운영하던 지점의 절반을 올해 안에 철수하기로 했다고 일본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오늘 에어서울이 일본 내 12개 지점 가운데 삿포로와 오키나와 등 6개 지점을 연내 폐쇄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한일 관계의 악화에 따른 이용자 감소로 에어서울이 이들 6개 도시와 서울 간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고 있다"며 "특히 에어서울 항공편이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유일한 정기편인 도야마와 우베의 경우 지역 관광산업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전동혁 기자 (dh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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