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10월 수주, 中 제치고 압도적 1위..점유율 86%

김세진 blues32@mbc.co.kr 2019. 11. 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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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세계 조선업 발주 물량을 집계한 결과, 한국이 점유율 86%를 보이면서 수주액과 수주물량에서 모두 중국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달 한국 조선업 수주 물량 잠정치는 129만CGT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24% 증가했고, 수주액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87% 오른 26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은 1월부터 9월까지 수주량은 1위지만, 한국이 지난 달 탁월한 실적을 내면서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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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세계 조선업 발주 물량을 집계한 결과, 한국이 점유율 86%를 보이면서 수주액과 수주물량에서 모두 중국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달 한국 조선업 수주 물량 잠정치는 129만CGT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24% 증가했고, 수주액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87% 오른 26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은 1월부터 9월까지 수주량은 1위지만, 한국이 지난 달 탁월한 실적을 내면서 1위에 올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지난달 한국 주력 선종인 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종이 많이 발주되면서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세진 기자 (blues3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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