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맥도날드 "피해 어린이 측과 의료비 지원 합의"
1. 맥도날드 "피해 어린이 측과 의료비 지원 합의"
맥도날드 측이 용혈성 요독 증후군을 앓고 있는 어린이 측과 법원 조정을 통해서 의료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의 합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맥도날드는 지금까지의 치료비는 물론, 앞으로의 치료와 수술 비용까지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어린이와 가족이 입은 상처에 깊은 위로를 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합의된 게 맞다면
처벌 여부를 고려할 수 있다"며 "수사는 계속 한다"고 밝혔습니다.
2. 야식비 위해 친 고스톱 '무죄'…법원 "도박 아니다"
야식비로 쓰려고 판돈 28만 원을 걸고 점 당 2백 원 짜리 고스톱을 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A씨 등 다섯 명에 대해서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대전고법 제3형사부는 A씨 등이 지난해 6월 충남 천안의 한 가정집에서 월드컵 축구 경기를 보며 내기 화투를 쳤지만 소액인 데다 모은 돈을 야식비로 썼기 때문에 도박 행위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결했습니다.
3. '대선 부정' 볼리비아 대통령 망명, 멕시코서 허용
멕시코 정부가 대선 부정 논란으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의 망명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모랄레스'는 사임 직후, 대통령궁을 나와 바닥에 담요를 깔고 노숙을 하는 자신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4. 눈 덮인 활주로에서 '미끌'…겨우 멈춰선 여객기
현지시간 11일 오전, 미국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아메리칸 항공 소속 여객기가 눈 덮인 활주로에 미끄러져서 요동을 치다가 가까스로 멈춰 섰습니다. 탑승객과 승무원 마흔한 명은 모두 무사하다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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