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서 로켓 연료 다루다 폭발..1명 사망 5명 부상(종합)

2019. 11. 13. 1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일 오후 4시 24분께 대전 유성구 수남동 국방과학연구소(ADD) 9동 실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0세 남성 연구원 1명이 숨졌다.

이 중 1명은 외부 업체 직원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당시 프로판 계열 로켓 추진체 연료를 다루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 "프로판 계열 연료 유량 측정 중 사고 난 것으로 파악"
출입통제되는 국방과학연구소 (대전=연합뉴스) 김연수= 13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국방과학연구소(ADD)내에서 폭발사고로 1명 사망 4명 부상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yskim88@yna.co.kr
[그래픽] 대전 국방과학연구소 폭발 사고 발생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13일 오후 4시 24분께 대전 유성구 국방과학연구소(ADD) 9동 실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0eun@yna.co.kr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김소연 기자 = 13일 오후 4시 24분께 대전 유성구 수남동 국방과학연구소(ADD) 9동 실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0세 남성 연구원 1명이 숨졌다.

함께 있던 다른 연구원 등 5명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1명은 외부 업체 직원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당시 프로판 계열 로켓 추진체 연료를 다루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체 상태의 연료를 젤 형태로 만든 뒤 유량을 측정하다 폭발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력 120명과 장비 30여대를 동원해 현장을 수습했다.

보안상 이유로 연구소가 민가와 떨어진 곳에 있어 주변으로 피해가 확산하지는 않았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가 한때 발령됐으나, 큰 화재는 없어 해제됐다.

ADD 관계자는 "크지 않은 추진제를 넣어 했던 실험"이라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실험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 검찰 징역 7년 구형에 가수 정준영 입 열었다
☞ 전직 아나운서와 이 사람 결혼 소식에 日 '들썩'
☞ '실화야?'…호수서 사람 얼굴을 띤 물고기 포착
☞ 배철수, 文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진행자 낙점
☞ 신생아 던져 두개골 골절시킨 간호사…영장 왜 기각?
☞ "왜 안 만나줘" 흉기로 여자친구 머리카락 자른 50대
☞ '성폭행 혐의' 가수 정준영 징역 7년 구형…최종훈은?
☞ 탈북민들에게 집을 그냥 준다고?
☞ 수능 D-1…수험생에게 절대 해선 안 되는 말은?
☞ '술 먹방' 찍다 만취 출연자 성폭행한 BJ 구속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