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배우 장백지, '시진핑 말' 전재해 중앙정부 지지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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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유명 영화배우 장바이즈(張柏芝·장백지)가 홍콩 시위에 대한 강력한 진압을 압박하고 있는 중앙 정부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혀 후폭풍이 예상된다.
15일 홍콩01 등에 따르면 장바이즈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웨이보에 중국공산당 기관지 런민르바오의 그래픽을 전제해 정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중국 인터넷 언론 관차저왕은 "장바이즈는 공인으로서 홍콩 사태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혔고, 많은 네티즌의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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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홍콩 유명 영화배우 장바이즈(張柏芝·장백지)가 홍콩 시위에 대한 강력한 진압을 압박하고 있는 중앙 정부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혀 후폭풍이 예상된다.
15일 홍콩01 등에 따르면 장바이즈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웨이보에 중국공산당 기관지 런민르바오의 그래픽을 전제해 정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해당 그래픽은 런민르바오가 지난 14일 웨이보를 통해 공개할 것으로, 홍콩 사태에 대한 시진핑 국가주석의 최신 입장이 담겨 있다. 붉은 색 바탕에는 “폭력을 중단시키고 혼란을 제압해 질서를 회복하는 것은 홍콩의 가장 긴박한 임무이다-시진핑”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브릭스(BRICS)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브라질을 방문 중인 시 주석은 14일 “홍콩에서 계속되는 과격 폭력 범죄로 법치와 사회 질서가 짓밟히고 있다”면서 “폭력을 중단시키고 혼란을 제압해 질서를 회복하는 것은 홍콩의 가장 긴박한 임무”라고 밝혔다.
중국 인터넷 언론 관차저왕은 “장바이즈는 공인으로서 홍콩 사태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혔고, 많은 네티즌의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장바이즈가 SNS를 통해 친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 아니다. 지난 8월1일 SNS를 통해 “중국 건군절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많은 중화권 연예인들이 홍콩 사태와 관련해 중국 정부를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 배우 류이페이(유역비)는 지난 8월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가 영화 뮬란 보이콧 움직임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밖에 에프엑스 빅토리아, 엑소 레이,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 갓세븐 잭슨, 프리스틴 출신 주결경 등도 SNS를 통해 중국 오성홍기 등의 이미지를 게재하거나 구체적인 문구를 적는 방식으로 중국 정부 지지 입장을 밝혔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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