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총부채 250조 달러 돌파..사상 최대치

김희준 2019. 11. 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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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전 세계 부채가 250조 달러, 29경 원을 훌쩍 넘어서며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 CNBC 방송은 국제금융협회 보고서에서 올해 1∼6월 전 세계 부채가 7조5천억 달러, 증가하며 6월 말 현재 글로벌 총부채는 250조 9천 달러, 29경 2천8백조 원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전 세계 부채의 60%는 미국과 중국에서 나왔으며 신흥국 부채도 71조4천억 달러, 8경 3천323조 원으로 역대 최대규모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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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전 세계 부채가 250조 달러, 29경 원을 훌쩍 넘어서며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 CNBC 방송은 국제금융협회 보고서에서 올해 1∼6월 전 세계 부채가 7조5천억 달러, 증가하며 6월 말 현재 글로벌 총부채는 250조 9천 달러, 29경 2천8백조 원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전 세계 부채의 60%는 미국과 중국에서 나왔으며 신흥국 부채도 71조4천억 달러, 8경 3천323조 원으로 역대 최대규모로 나타났습니다.

국제금융협회는 "빚이 쌓이는 속도가 줄어들 기미가 없다"면서 올해 말까지 세계 부채가 255조 달러, 29경 8천조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부채 급증의 원인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정부와 기업이 통화 완화정책에 편승해 저금리에 쉽게 돈을 빌릴 수 있었다는 점 등이 꼽힙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가 하강기에 들어서면 부채가 많은 기업들은 경영난에 부닥치고 정부의 경기부양책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합니다.

특히 국가채무의 수준이 높은 이탈리아, 레바논 등과 채무가 급속하게 늘고 있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그리스 등이 거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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