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靑,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관련 브리핑

김서원 2019. 11. 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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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월요일(25일)부터 사흘간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관련 브리핑을 했습니다.

조금 전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고민정 / 청와대 대변인>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개최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 계기에 방한하는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각각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아세안 10개국 중 브루나이는 국빈 방한, 그리고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는 공식 방한 형식으로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나머지 6개국과는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우선 서울에서 11월 23일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24일 하사날 볼키아이 브루나이 국왕, 27일 응우옌 쑤언풍 베트남 총리, 28일 마아티르빈 모하마드 총리와 각각 회담을 갖게 됩니다.

한편 부산에서는 11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쁘라유짜누차 태국 총리, 조코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훈센 캄보디아 총리,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와 연쇄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아세안 10개국과의 정상회담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2년 반 만에 이루어진 아세안 10개국 방문 성과와 아울러 각국 정상과 다져온 우의를 바탕으로 보다 선명한 미래 협력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교역 투자, 인프라, 국방, 방산, 농업, 보건, 개발협력,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활발한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더 격상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폭넓고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이번 정상회담 계기에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아세안 각국의 지지를 재확인할 뿐만 아니라 한반도를 넘어 역내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우리 정부는 이번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의 개별 정상회담을 통해 아세안과 함께 더불어 잘사는 사람 중심의 평화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굳건히 하고 아세안 각국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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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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