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가입한 '필승코리아' 펀드 석 달 만에 1천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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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도 직접 가입했던 '필승코리아 펀드'의 판매 수탁고가 1천억원을 돌파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자회사인 NH-아문디자산운용이 지난 8월 출시한 필승코리아 펀드의 판매 수탁고가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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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는 자회사인 NH-아문디자산운용이 지난 8월 출시한 필승코리아 펀드의 판매 수탁고가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글로벌 무역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우량한 국내 기업 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출시 직후인 지난 8월 26일 문 대통령이 펀드 판매회사인 NH농협은행 영업부에 직접 방문해 가입했고, 이후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등 농업인 단체장,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도 잇따라 가입한 바 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지난 달 말 현재 국내 기업 61개사에 투자 중이고, 이중 소재·부품·장비기업이 43개사다.
배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국산화 및 수출 경쟁력 있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유망 투자기업들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실적과 가격수준을 고려해 편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도 "펀드에 가입한 고객의 수익률이 안정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고객 자산가치 증대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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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재 기자] t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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