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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공짜 히트텍' 1시간만에 '순삭'

양성희 기자 입력 2019. 11. 18. 11:21 수정 2019. 11. 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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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유니클로가 히트 아이템 '히트텍'을 선물로 풀어 '막판 고객 잡기'에 나섰다.

1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21일까지 '겨울 감사제'를 통해 오프라인 구매 고객에 '히트텍' 10만장을 증정한다.

토요일이었던 지난 16일 서울 시내 한 유니클로 매장에선 오픈 1시간 만에 준비한 150장의 히트텍 재고가 전량 소진됐다.

수도권 소재 유니클로 매장도 고객들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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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구매 고객에 히트텍 10만장 증정..주말 1시간만에 히트텍 동나는 등 매장 북적
서울시내 한 유니클로 매장/사진=뉴시스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유니클로가 히트 아이템 '히트텍'을 선물로 풀어 '막판 고객 잡기'에 나섰다. 주말 사이 주요 유니클로 매장에선 불매운동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

1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21일까지 '겨울 감사제'를 통해 오프라인 구매 고객에 '히트텍' 10만장을 증정한다. 구매 금액에 상관 없이 매장별로 하루당 물량을 정해두고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감사제'가 시작된 지난 주말(16~17일), 1시간 만에 히트텍이 동나는 등 고객이 몰려들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 위안부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광고 파문 이후 가장 많은 고객이 몰렸다는 얘기도 나왔다.

토요일이었던 지난 16일 서울 시내 한 유니클로 매장에선 오픈 1시간 만에 준비한 150장의 히트텍 재고가 전량 소진됐다.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텀블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오후 4시쯤 종료됐다. 또 다른 서울의 한 매장에선 정오 전 히트텍 물량이 모두 동났다.

수도권 소재 유니클로 매장도 고객들로 북적였다. 경기 수원시 한 교외 매장의 경우 주차 공간에 여유가 없었다. 일요일이었던 지난 17일 경기 성남시 한 유니클로 매장에선 계산대 앞에 긴 줄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실제 고객이 늘었는지, 매출 회복으로 연결됐는지 묻자 유니클로 관계자는 "글로벌 본사 방침상 구체적인 실적을 공개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번 감사제와 관련해서는 "한국 진출 15주년과 맞물려 역대 가장 큰 규모"라고 했다.

한편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본격화하면서 유니클로 대항마로 부상한 탑텐은 '감사제'와 비슷한 이름의 '행복제'로 맞불을 놓으면서 구매 고객을 상대로 발열내의 '온에어'를 20만장 제공하는 동일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양성희 기자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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