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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넷플릭스와의 망사용료 협상 중재해달라"..방통위에 재정신청

공민경 입력 2019.11.18. 20:22 수정 2019.11.19. 14:17

SK브로드밴드가 넷플릭스와의 망 사용료 협상을 중재해달라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재정을 신청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KBS와의 통화에서 "넷플릭스 측에 망 이용 협상을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답이 없어 지난주 방통위에 재정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재정신청서를 통해 "트래픽이 폭증해 자체적으로 망을 증축하는 비용을 부담해오는 등 한계에 이르렀는데 넷플릭스가 협상을 거부하고 있어 합리적 판단을 내려달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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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넷플릭스와의 망 사용료 협상을 중재해달라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재정을 신청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KBS와의 통화에서 "넷플릭스 측에 망 이용 협상을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답이 없어 지난주 방통위에 재정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사업자가 방통위를 상대로 글로벌 콘텐츠사업자(CP)의 망 이용료를 둘러싼 갈등에 대해 중재를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재정신청서를 통해 "트래픽이 폭증해 자체적으로 망을 증축하는 비용을 부담해오는 등 한계에 이르렀는데 넷플릭스가 협상을 거부하고 있어 합리적 판단을 내려달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기통신사업법 제45조에 따르면 전기통신사업자는 분쟁 관련 협의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방통위에 재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방통위는 재정신청을 접수한 날부터 90일 이내에 재정을 해야 합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기간 내 재정이 불가능한 경우에 한해 한 차례 90일 범위 안에서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방통위는 SK브로드밴드의 재정신청서를 검토한 뒤 심의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이에 넷플릭스 측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천여 개의 인터넷사업자(ISP)들과 협력하며 오픈 커넥트(Open Connect) 서비스와 같은 네트워크 인프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SK브로드밴드에도 오픈 커넥트 서비스 무상 제공을 여러 차례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픈 커넥트는 전 세계에 설치된 관련 설비에 미리 동영상 콘텐츠를 전송해 둔 후, 가장 가까운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동영상 콘텐츠를 전송하는 방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공민경 기자 (ba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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