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놀이' 아베 물러나라"..총리 관저 앞에서 집회

임소정 with@mbc.co.kr 2019. 11. 1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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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정부 주관 '벚꽃 놀이' 행사에 자신의 선거구민을 매년 초청하는 등 사적으로 이 행사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나 정치적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아베 총리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에 나섰습니다.

아베 총리는 매년 4월 도쿄 신주쿠교엔에서 정부 주최로 열리는 봄맞이 벚꽃놀이 행사 '벚꽃을 보는 모임'에 지역구인 야마구치 현 주민과 후원회 인사들을 초청하고 전야제 행사로 향응까지 제공했다는 의혹에 휘말리면서 최근 지지율이 6%포인트나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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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정부 주관 '벚꽃 놀이' 행사에 자신의 선거구민을 매년 초청하는 등 사적으로 이 행사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나 정치적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아베 총리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에 나섰습니다.

한 반전 운동 시민단체는 현지시간으로 18일 저녁 6시 반쯤부터 1시간여 동안 도쿄 총리 관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아베 총리의 즉각적인 퇴진을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아베 총리가 후원회 사람들을 초대해 접대한 행사 비용은 국민의 세금"이라며, "역사에서 배우지 않는 사람에게는 잘못을 반복하기 때문에 정치를 맡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매년 4월 도쿄 신주쿠교엔에서 정부 주최로 열리는 봄맞이 벚꽃놀이 행사 '벚꽃을 보는 모임'에 지역구인 야마구치 현 주민과 후원회 인사들을 초청하고 전야제 행사로 향응까지 제공했다는 의혹에 휘말리면서 최근 지지율이 6%포인트나 급락했습니다.

임소정 기자 (wit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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