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선 화재로 전복..12명 승선원 전원 실종

세종=정현수 기자 2019. 11. 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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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주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D호에는 한국인 6명과 베트남인 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7시 5분 제주 차귀도 서쪽 76km 해상에서 D호에 화재가 일어났다는 인근 어선의 신고를 받고 동원 가능한 구조세력을 모두 투입해 구조 작업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D호는 오전 9시 40분 화재로 전복됐다.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은 현재 발견되지 않아 수색 및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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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6명과 베트남인 6명 타고 있어..수색 및 구조작업 진행 중
제주 인근 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한 어선의 모습 /사진제공=제주해양경찰서

19일 제주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D호에는 한국인 6명과 베트남인 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승선원들은 실종 상태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7시 5분 제주 차귀도 서쪽 76km 해상에서 D호에 화재가 일어났다는 인근 어선의 신고를 받고 동원 가능한 구조세력을 모두 투입해 구조 작업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기가 오전 8시 15분 현장에 도착했을 때 D호는 선체 상부가 전소됐고, 불씨가 남아 있었다. 경비함정은 오전 9시 30분 현장에 도착했는데, 불길로 인해 어선 탑승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D호는 오전 9시 40분 화재로 전복됐다. 뒤집어진 상태로 선미 부분이 해상에 떠 있는 상태로 표류 중이다.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은 현재 발견되지 않아 수색 및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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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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