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텐트속 남녀 2명 질식사.."화덕 뒀다 변당해"

김서원 2019. 11. 1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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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녀가 텐트 안에서 화덕을 피워뒀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젯밤(18일) 11시 쯤 울산시 한 캠핑장에 설치된 텐트 안에서 4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텐트는 완전히 닫혀 있었고, 안에는 숯이 탄 화덕이 놓여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저녁 식사 때 사용한 화덕을, 폐쇄된 공간인 텐트 안에 뒀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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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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