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귀화 고려? NO..미화·오보 안 돼요"

강수지 기자 2019. 11. 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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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43·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귀화' 가능성을 언급한 매체와 기자를 거론하며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같은 날 유승준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내고 "유승준은 귀화를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어제부터 나오고 있는 '유승준이 입국 후 귀화 방안을 고민 중'이라는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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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강수지 기자] 가수 유승준(43·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귀화' 가능성을 언급한 매체와 기자를 거론하며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유승준은 20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귀화 고려 중'이라는 내용이 담긴 기사 화면을 캡처해 게재하고, 관련 기사를 작성한 기자 5명의 실명을 적었다.

그는 "변호사를 통해 수정 아니면 기사 삭제를 부탁드렸는데 아직도 그대로 있다"며 "인터뷰에서 김(형수) 변호사는 분명히 '기여'라는 단어를 쓰셨는데 '귀화'라고 기사가 나왔다. 그리고 '재량권'을 '재산권'이라고 (기사에) 쓰셨다. 김 변호사의 의도와 완전 다르게 나왔다"고 짚었다.

이어 "잘못 듣고 올리셨다면 빨리 수정해 달라"며 "일부러 그렇게 하신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확실하지 않은 기사가 이런 식으로 미화되거나 오보로 나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같은 날 유승준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내고 "유승준은 귀화를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어제부터 나오고 있는 '유승준이 입국 후 귀화 방안을 고민 중'이라는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9일 채널A 뉴스와 인터뷰에서 유승준의 법률대리인은 '(유승준인) 죄송하다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서 만약에 입국을 하게 된다면 공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을지 고민을 해보겠다는 입장이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구상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또 "허위 기사는 악의적인 댓글 등으로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유승준과 가족들은 이로 인해 너무나 큰 고통을 받고 있고 이제는 저이상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명백한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포함한 엄정한 대응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방침을 알렸다.

[사진=유승준 인스타그램]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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