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오후 6시 지소미아 관련 브리핑"..'조건부 연장' 거론

진성훈 기자 입력 2019. 11. 22. 17:08 수정 2019. 11. 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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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2일 오후 6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관련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밤 12시로 예정된 지소미아 종료를 불과 6시간 앞둔 시간이다.

청와대는 브리핑에서 지소미아를 당초 예정대로 종료할 것인지 여부를 발표할 전망이다.

한일 정부간 막판 물밑 접촉을 통해 지소미아 문제와 관련한 타협점을 찾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 종료 결정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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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한국 정부, '종료 안한다' 전해와" 보도

(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 = 청와대는 22일 오후 6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관련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밤 12시로 예정된 지소미아 종료를 불과 6시간 앞둔 시간이다. 발표자로는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나선다.

청와대는 브리핑에서 지소미아를 당초 예정대로 종료할 것인지 여부를 발표할 전망이다.

한일 정부간 막판 물밑 접촉을 통해 지소미아 문제와 관련한 타협점을 찾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 종료 결정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지소미아 종료를 유예하거나 조건부 연장하는 등의 방안도 거론하고 있다.

일본 NHK는 한국 정부가 일본에 지소미아를 종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보도했다.

정부는 그간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한 일본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다면 종료 결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혀 왔다.

tru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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