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왕이 "무슨 일 있어도 홍콩은 중국의 일부"

2019. 11. 25. 1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파가 압승한데 대해 "무슨 일이 있어도 홍콩은 중국의 일부"라는 입장을 밝혔다.

왕 위원은 25일 도쿄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난 뒤 기자들에게 "아직 최종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니 기다려보자"면서도 "하지만 무슨 일이 있더라도 홍콩은 중국의 일부이며 중국의 특별행정구라는 사실은 분명하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왕이 중국 외교부장 [EPA=연합뉴스]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파가 압승한데 대해 "무슨 일이 있어도 홍콩은 중국의 일부"라는 입장을 밝혔다.

왕 위원은 25일 도쿄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난 뒤 기자들에게 "아직 최종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니 기다려보자"면서도 "하지만 무슨 일이 있더라도 홍콩은 중국의 일부이며 중국의 특별행정구라는 사실은 분명하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어 "홍콩을 엉망으로 만들거나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해치려는 어떤 시도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정부 시위가 5개월 넘게 계속된 가운데 전날 열린 선거에서 범민주파가 친중파를 누르고 압승했다. 이로써 홍콩에서 행정장관 직선제 등 정치개혁 요구가 더 거세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ykim@yna.co.kr

☞ 구하라와 법정공방 최종범 미용실 직접 가보니…
☞ 설리·구하라마저…"자정작용보다 제도개선"
☞ 靑 "日에 사과받았다…진실게임은 언론이 만들어"
☞ 박경 "사재기" 실명거론 가수들, 줄줄이 법적 대응 예고
☞ 체납 차주들, 골프장서 "굿~샷!" 외치다 '화들짝'
☞ 커피전문점 만족도 스타벅스 2위…1위는 어디?
☞ 北 김정은, 서부전선 여성중대 특별 시찰 이유
☞ 10대 친딸 물고문한 아빠를 법원은 왜 감형했나
☞ 통학러·통근족 주목!…교통비 확 줄이는 방법
☞ 법원 "웹하드 업체에 日음란물 '전면차단' 요구안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