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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영선 장관, "한·아세안 스타트업 패권 경쟁서 주도권 잡겠다"

강재웅 입력 2019. 11. 25. 14:05 수정 2019. 12. 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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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스타트업이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이 한·아세안 지역에서 스타트업 주도권을 잡겠다."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ComeUp'에 참석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은 "1·2·3차 산업혁명 때 두각을 내지 못했던 아세안 국가 중에서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을 배출하려고 노력중"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ComeUp에는 우리나라와 아세안 스타트업, 유니콘, 투자자 및 정부 관계자 등 3000여명이 모여 각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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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4마리 용도 패권 경쟁..스타트업 기구 발족 '기싸움'

[파이낸셜뉴스] [부산=강재웅 기자] "전 세계적으로 스타트업이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이 한·아세안 지역에서 스타트업 주도권을 잡겠다."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ComeUp'에 참석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은 "1·2·3차 산업혁명 때 두각을 내지 못했던 아세안 국가 중에서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을 배출하려고 노력중"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ComeUp에는 우리나라와 아세안 스타트업, 유니콘, 투자자 및 정부 관계자 등 3000여명이 모여 각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박 장관은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스타트업 관련 연대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싸움이 이뤄질 수 있다. 여기서 (우리가) 주도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세안 지역에서 우리나라와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이 스타트업을 선도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겠지만 경쟁국가를 넘어서겠다는 것이다.

아세안 국가 중에서도 한국은 유니콘 기업 10곳을 배출하면서 유니콘 보유 국가 순위 세계 6위로 뛰어 올랐다. 미국과 중국이 단연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영국과 인도, 독일 등의 순서다.

아세안 국가는 미국과 중국 등 G2 위주의 스타트업 시장에서 대항마로 부각받고 지역이다. 최근 세드릭 오 프랑스 디지털경제부 장관도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한국과 프랑스가 연대할 경우 미국과 중국의 높은 장벽을 뛰어 넘을 수 있다며 한국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박 장관은 "정상회의 참여 10개 국가에서 6개 국가가 스타트업 기구 발족에 한국이 주도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며 "다만 일부 국가에서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 합의를 내진 못했다"고 아쉬워 했다. 박 장관은 이어 "올해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내년에 말레이시아에서 예정된 APEC 정상회의에서 다시 이야기하는 것으로 논의됐다"면서 "그때도 우리가 계속 주도권을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ComeUp'은 한·아세안 스타트업, 유니콘, 투자자 및 정부 관계자 등 총 3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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