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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11 렌더링 유출, 아이폰11처럼 인덕션 카메라 '눈길'

현화영 2019. 11. 2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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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11'(사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IT전문 트위터리안 온리크스가 최근 갤럭시 S11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2월18일을 전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하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S11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리크스가 공개한 렌더링을 보면, 갤럭시 S11은 전작인 갤럭시 S10과 동일한 홀 디스플레이에 극도로 얇아진 전면 베젤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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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800만 화소 카메라 탑재 유력 / 내년 2월 언팩 통해 공개될 듯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11’(사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IT전문 트위터리안 온리크스가 최근 갤럭시 S11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직 디자인, 스펙 공개 전이지만 전작 갤럭시 S10과 다른 카메라 배열, 뛰어난 성능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내년 2월18일을 전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하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S11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리크스가 공개한 렌더링을 보면, 갤럭시 S11은 전작인 갤럭시 S10과 동일한 홀 디스플레이에 극도로 얇아진 전면 베젤이 눈길을 끈다. 전면의 카메라는 오른쪽 상단에 배치됐던 전작과 달리, 갤럭시 노트10처럼 가운데로 이동했다.

후면의 카메라 위치는 더 드라마틱하게 바뀌었다. 3개의 카메라가 나란히 수평으로 배열된 전작과 달리, S11은 왼쪽 상단 직사각형 모듈에 ‘엘(L)자형’으로 배치됐다. 

렌더링 이미지 공개와 함께 업계가 가장 주목한 것은 ‘카메라의 성능’이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21일 유럽특허청(EUIPO)에 ‘싱글 테이크(Single Take)’와 ‘비디오 스핀(Video Spin)’이라는 상표 2종을 출원했다.

이들 상표가 지원하는 기능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카테고리 상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위한 기능으로 추정되고 있다. 

 
업계는 갤럭시 S11에는 1억800만 화소 카메라가 적용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최근 업계 최초로 0.7마이크로미터(㎛) 픽셀 크기를 구현한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슬림 GH1’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이 센서는 0.7마이크로미터 픽셀로 4370만 화소를 구현하며, 동일한 화소의 0.8마이크로미터 픽셀 이미지센서 대비 카메라 모듈의 크기와 두께를 줄일 수 있어 슬림한 디자인과 고화소가 필요한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됐다.

아이소셀 슬림 GH1을 카메라 홀이 있는 전면 인피티니 디스플레이에 사용하게 되면 디스플레이 면적 손실을 줄일 수 있어 갤럭시S11 전면 카메라에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한 후면에는 전작 트리플(3개) 카메라를 넘어서 광각과 망원, 초광각에 ToF까지 지원하는 ‘쿼드(4개)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이달 초 유럽특허청에 ‘스페이스 줌(Space Zoom)’이라는 상표를 출원해 이러한 예측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스페이스 줌은 사진의 품질 손상 없이 피사체를 확대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최근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 등에 탑재된 화면 내장형 초음파 지문 인식 센서에 문제점이 발견돼 지문 인식 센서도 대폭 바뀔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실리콘 케이스 패턴으로 잠금이 해제되는 오류가 발생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갤럭시 S11 시리즈 3종 배터리는 전작 대비 900밀리암페어시(mAh)씩 증가할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25와트(W) 고속 충전기가 제공되며 플러스 모델의 경우 5세대(5G) 이동통신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온리크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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